오늘은!!
저번에 예고한대로 ㅋㅋㅋㅋ
스핏츠의 노래를 들고왔습니다!
제목은 로빈손(ロビンソン)!
벌써 16년 전 노래군요 ㅠㅠㅠㅠㅠ
그리고 제가 스핏츠를 알게 된 노래입니다..ㅋㅋㅋ

예전에 자주 듣던 일음은 주로 애니 OST여서 -_-;;;
제이팝이라고 해봤자 기껏해야 킨키 노래나 쟈니즈 노래 밖에 없었더랬지요...
그러다가!
미스치루를 알게 되고 히키를 알게되고 이리저리 발을 뻗다가
결국 이쪽에 퐁당...-.-)ㅋㅋㅋ
머, 미스치루같은 경우에는 매너리즘에 빠졌다니 뭐니 그런 이야기도 있는데요,
그 스타일이 계속 인기를 얻으니 별 수 없는 거라고 생각해요.

헛소리는 각설하고,
다시 스핏츠 이야기로 넘어갑니다.

여튼 이 '로빈손'이랑 '체리'로 입문을 했더랬지요ㅠㅠ
그러다가 2008년도에 일본 갔을 때는 싱글을 세 개나 질렀지요.
북오프에 갔더니 미개봉반이 떡하니 있길래;;
이 때다 하고 질렀습니다..ㅋㅋㅋ

역시나 이 그룹도 라이브가 진리입니다ㅠㅠ
그래서 스핏츠 공식 채널에서 로빈손 PV를 들고올까 하다가 ㅋㅋㅋ
그냥 재작년 콘서트 버전을 들고왔어요~
CD버전의 그 밋밋함이랄까, 그런거 보다는 라이브버전이 훨씬 마음에 들거든요..ㅋㅋ


보컬인 마사무네의 목소리는 우리나라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목소리지만,
일본에서는 어떻게 보면 자주 들을 수 있지요.
새된 목소리라고 하나요?
가끔 코맹맹이 소리같다고도 막 그러던데 ㅋㅋ
우리나라는 저런 목소리 보다는 좀 더 굵고... 뭐랄까... 암튼 그런 목소리가 거의 다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래서 김건모씨 목소리가 굉장히 특이하다고 누군가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일본은 마사무네 말고도 토쿠나가 히데아키씨라든가, 많은 가수들이 저런 목소리죠.




이 분이 토쿠나가 히데아키씨입니다.
이 분 노래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壊れかけのRadio(코와레카케노라디오)'를 갖고왔습니다.
역시 라이브 버전입니다~

사실 토쿠나가 히데아키씨 목소리 처음 들었을 때는 '헐'이라고 생각했었어요...
진짜 우리나라에서 듣기 힘든 목소리라서,
굉장히 가는 목소리도 힘들게 노래 부른다는 생각이 들었었어요.
그치만 들을 수록 매력있는 목소리라는걸 알게 되었지요!
목소리가 가늘고 높다보니 여성 보컬 커버곡 앨범을 내시기도 하셨어요.



각설하고 -_-
제가 저번 아이팟을 갖고있을 때는 스핏츠 노래를 많이 갖고 다닌게 아니라서;
저 노래만 상위에 떡 하니 있었는데요,
얼마 전에!
우연히!
좋은 노래를 또 발견해서 ㅋㅋㅋㅋ
두 개 더 올려봅니다~




'楓(카에데)'입니다. 단풍나무라는 뜻이에요.
좋습니다. 정말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멀레에 '가을이 되면 생각나는 곡'이라면서 올라왔길래 들어봤는데,
어머, 내 취향 ㅠㅠ
덕분에 몇 번을 들었는지 몰라요...ㅋㅋㅋ
저도 저 노래를 라이브로 들으면 저 영상에 나오는 한 언니처럼 두 손 꼭 부여잡고 듣고 있을겝니다ㅠㅠ
올해는 안오려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건 'P'라는 곡입니다.
눈치채신 분이 계신가요?
지금 올린 스핏츠 노래 전부 다 같은 라이브에서 부른 곡들입니다...^^;;
영상도 예쁘고, 트랙 리스트도 너무 좋아서 다른 곳에 스핏츠 소개할 때는 항상 저 영상들을 사용해요.
이 노래는 트랙상으로 카에데 바로 앞에 들어가는 곡이에요.
예전에는 무조건 랜덤재생으로 돌려서 앨범 곡 순서따위 -_- 라고 생각하며 노랠 들었는데요,
요즘은 무조건 앨범만 랜덤으로 돌려들어요...
저번에 한 번 미스치루의 '深海(심해)' 앨범을 순서대로 들었다가 -_-
앨범 랜덤 재생이 진리란걸 알게된 뒤로는 ㅋㅋㅋ
항상 그렇게 듣고 있어요.
그래서 스핏츠의 저 라이브 들을 때는 그냥 즐겁습니다ㅠㅠ
좋아하는 노래가 연속으로 나오니까요..ㅠㅠ)!







다음 순서는~
Uverworld네요!
흠...........
머,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하도록 하죠 ㅋㅋㅋㅋ
제가 왜 점을 저렇게 많이 찍었는지는... 다음에 설명하겠습니다..ㅋㅋㅋㅋ

그럼 다음에 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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