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한 빨리 관광기를 다 올려버리려고 노력하는 Jin_愛, 인사드립니다~ (^^)(__)(^^)


워낙에 게을러서 -_-;;
여행 다녀온지 어언 1년이 다 되어 가는데 이제서야 반 정도 올린 것 같습니다..엉엉ㅠㅠ
올라온 만큼 더 올라갈 예정이니 기대해 주셔요~ >  <ㅋ


이번 편은 '걸어서 도쿄타워[東京タワー]가기 & 일본의 야경'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힘들었습니다... 걸어서 가기란...ㅠㅠ
생전 처음 와보는 곳을 이렇게 걸어다니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달까,
정확히는 '안했다'겠군요... 단지 도쿄타워가 보여서 '가자!! +ㅁ+!!!'라고 바로 결정했으니까요...-_-ㅋㅋ;;;

그럼 도쿄타워편, 시작하겠습니다~ >  <ㅋㅋ




고쿄 외원[皇居外延]에서 저 멀리 보이는 도쿄타워...
바로 타겟 설정했습니다!! ㅋㅋ
사실 저희가 일부러 가이드북을 각자 사서 두 종류가 있었는데요,
그 어느 것에도 '고쿄에서 도쿄타워로 가는 길'이 없었습니다...ㅠㅠ
가보고는 싶고... 근데 지도는 없고..
하지만 길이란건 원하는 곳으로 가기 위해 있는 것이기 때문에~!
좀 많이 단순한 방법이지만 저 멀리 보이는 도쿄타워를 이정표 삼아서 열심히 걸어가기로 했습니다.

사실 좀 많이 가까운 줄 알았어요.
사진상에서 보이듯이.. 크잖아요?? 모습이??
그래서 '아, 넉넉잡아도 30분만 걸어가면 되겠지?' 했습니다만,
그건 아~주 커다란 오산이었습니다...^ㅁ^..
참고로, 저 사진 찍은 시간이 오후 6시 28분이었습니다.
이 시간, 기억해주세요...ㄱ-....ㅋㅋ...
뭐, 어차피 밑에서 몇 분 정도 걸렸는지 계산해둘거긴 하지만 말이에요........ㅠㅠㅋㅋㅋ




드디서 출발!
이건 히비야공원[日比谷公園] 옆을 지나갈 때 찍은 사진이에요.
저녁시간이라서 그런지 한산하더라구요... 자동차도 좀 적게 지나갔던 것 같아요.

사실 고쿄 바로 옆에 있어서...-_-;;
상대적으로 좀 작고 초라해보이긴 했습니다....ㅋ;;



공원을 지나갈 때 분수가 보이길래 예뻐서 찍었습니다.
많이 어두워졌을 때네요....ㅎㅎ
아직 여유가 있다고 생각해서 -_-;;; 잠시동안 구경하다가 지나갔었습니다.



긴자[銀座]의 어느 덮밥집에서 먹은 오야꼬동[親子丼]입니다..;ㅅ;!!!!!!
슬슬 배도 고프고, 걸어갈 길도 있으니 일단 저녁을 먹자!!! 해서 잠시 고민하다가 바로 들어간 곳이었는데..
예상외로 진짜 맛있었어요... 하앍ㅠㅠ
저녁시간이 살짝 지난 타임이었는데도 가게에 손님이 많더라구요...^.^ㅋㅋ

사실 처음에는 계란이 풀리자마자 바로 나온 모습을 보고 '이걸 어찌 먹나...-_-;;' 했더랍니다..
하지만 뜨거운 밥이랑 얽혀서 살살살 익어가더라구요!!!
그리고 살짝 짭짤하게 간이 된 밥알이랑 닭고기와 함께 먹으니 이거슨 천국....ㅠㅠ...
네.. 제가 닭요리를 좀 심하게 많이 좋아합니다...ㅠㅠㅋㅋㅋ...
점심을 대충 먹고 반나절을 걸어다닌 후에 먹었으니 뭘 먹어도 맛있었겠지만,
닭요리였다는 데에 살짝 가산점을 두도록 하죠...ㅎㅎ
같이 간 아가씨는 카츠동[カツ丼]을 먹었었어요~
그 아가씨것도 꽤나 맛있었다고 하더라구요ㅠㅋ



저녁을 먹고 나와서 계속 길을 걷다가 발견한 NHK...
본사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네요...ㅎㅎ
이미 퇴근시간이 훌쩍 지난 이후에 지나갔거든요~



고층건물이랑 도쿄타워를 함께 찍어봤습니다.
역시 상권이 발달한 곳이라 그런지 이런 고층건물이 참 많았답니다.
야근 중인지 아직도 불이 켜져있네요...



저 멀리 보이는 도쿄타워!!
참 가까워보입니다만, 전혀 아니었어요....ㅠ_ㅠ...
저번에 메이지신궁[明治神宮]의 거대한 오오도리이[大鳥居]에서 말씀드렸다시피....
매우 거대한 물체는 약간 멀리서 보든 가까이서 보든 그 크기는 실감이 안나기 마찬가지랍니다.
여기서도 같은 맥락으로 봐주시길 바라요...ㅠㅠ..



하앍!
많이 가까워졌다ㅠㅠ!!!!



일본에서는 이미 실생활에 많이 이용되는 '보행시 누름 버튼'입니다..
네, 제가 맘대로 이름 붙여봤어요...-_-;;;
야간에는 보행자의 수가 적기 때문에 항시 자동차가 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하고,
만일 보행자가 있을 경우 저 버튼을 누르면 잠시 후에 신호등이 바뀌는 메커니즘이랍니다.
우리나라에도 몇 군데에 이게 들어와있는걸로 아는데, 전 아직 본 기억이 없네요...
신호등에 신호 바꾸느라 야간에 쓸데없는 전기가 사용되지 않도록 하려는 절약정신이 보인달까요.

요런건 닮아도 되는데ㅠㅠ
말도 안되는 독재방식이나 우기기같은 건 안닮아도 되는데ㅠㅠ
좀 골라서 닮으란 말야.................



이건 도쿄타워가 있는 곳에서 약 100m 정도? 떨어진 곳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  <
좌측이 플래쉬를 켠 거구요, 우측이 그냥 찍은 사진입니다.
좌측 사진에서 불빛이랑 나무만 없으면 딱인데... 하앍ㅠㅠ

비교적 굉장히 가까운 거리에서 찍은 사진 치고는 위의 다른 사진에서 나온 크기랑 비슷한 듯 하네요...ㅎㅎ

참, 그리고 이 사진을 찍은 시간은 오후 7시 44분....
아까 제가 위에서 출발할 때 사진 찍은 시간을 알려드렸었죠?
바로 6시 28분이었답니다...
네, 저희는 장장 1시간 16분을 걸어서...
고쿄에서 도쿄타워까지 간 겁니다...ㅠㅠ......
장하다, 대한의 딸들...... 아이고ㅠㅠ



플래쉬 끈 버전만 따로 올려봅니다...ㅎㅎ
전 제 디캉이가 너무 사랑스러워요ㅠㅠ
데쎄랄 따우 부럽지 않습니다!!! 크왕!! +ㅁ+!!



이건 횡단보도 건너면서 찍은 상단 부분.
.....슬슬 크기가 짐작되시나요? ㅋㅋ



이게 바로 밑에서 찍은 사진이랍니다...ㅋㅋ...
일단 참고로 원본 사진 크기는 3000x4000이구요,
도쿄타워의 실제 높이는 333m에요.
에펠탑보다 100m 더 높이 만들려다가 당시의 기술부족으로 33m 밖에-_-;;; 더 못 높혔다고 하네요.
...그래도 그게 어디니....ㄷㄷ;;



멀레에 일본 다녀온 후기로 올린 글에 첨부했던 사진입니다- +ㅅ+ㅋㅋㅋ
잘 찍었다고 칭찬받았어요~ 꺄악~ >  <!!!



진짜 바로 밑에서 찍은 사진입니다...-_-;;;
아래로 보이는 건물에 매표소랑 입구가 있구요,
앨리베이터를 타고 제1전망대로 올라가는 식이랍니다.



제1전망대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아까 사진찍던 곳이 오른쪽에 보이네요.....
고소공포증인 제가 손과 다리가 후덜거리는 것을 무릅쓰고 찍은 사진입니다...ㅠㅠ
사실 지금 사진 보는 것도 힘들어요... 무서워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높아요...ㅠㅠ.......
저기 가기 전까지는 지상에서 가장 높이 올라간 때가 아파트 20층이었는데 말이죠....
참고로 제1전망대의 높이는 145m입니다...-_-;;;;;;;;;;;;;;;



이제 도쿄 야경 시리즈입니다~ >  <
아무래도 이건 롯폰기 힐즈 모리 타워[六本木ヒルズ森タワー]네요-
우리 오랍들이 여기 옥상에서 공연한 최초의 가수랍니다!!!! 꺄앍!! >   <
당시에 엠스테랑 중계로 연결해서 공연한게 기억나네요....ㅋㅋ 물론 영상으로 봤지만요...ㅎㅎ
쯔오라방이 고소공포증이 있어서ㅠ 멘트 하고 바로 단에서 내려간게 기억납니다...ㅎㅎ
노래는 제가 좋아하는 곡 중에 하나였는데..... 잘 기억이 안나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런 기억력따우....ㅠ_ㅠ....



헛!!!
포샵질을 덜한 곳이 보이는 군요....ㅠㅠ
사실 내부가 좀 더 밝아서 형광등이 창에 비친게 보이길래 스스슥 지웠었는데,
창틀이 반사된 부분은 지우지 않았네요...ㅠㅠ;;;

이건 어느 방향인지 잘 기억이 안나요-;;
긴자쪽인가...-_-;;;
한 군데에서만 찍은게 아니라 한 바퀴를 빙빙 돌면서 찍었거든요- ㅎㅎ



흠...
역시 잘 모르겠습니다....ㅠㅠ

지금부터 사경사진은 그냥 주욱- 나열만 할게요...







이 방향은 어딘지 압니다!!!
오다이바[お台場]에요!!!!
도쿄 내 최대 쇼핑단지인 인공섬이죠.....ㅎㅎ
전 안가봤습니다ㅠㅋㅋ

오다이바의 명물이라고 할 수 있는 레인보우 브릿지[レインボーブリッジ]와 도쿄 레저 랜드[東京レジャーランド]의 대관람차가 보이네요- >  <
하앍, 나도 저거 타보고 싶다...ㅠㅠ
근데 무서울 것 같아서.........................ㅠㅠ.........



저 가늘고 기다란 선은 UFO의 흔적이 아님미다.....아하하하 -_-;;;;







도쿄타워에는 이렇게 높이를 직접 느낄-_-수 있게 해둔 두꺼운 투명 아크릴창이 있답니다.
....네, 과감하게 한 번 서서 찍어봤습니다....ㅠㅠ

...다만, 찍고 나서 옆에 있던 친구가 왁 밀치는 바람에...ㅠㅠ
없던 애도 떨어질 뻔 했습니다ㅠㅠ
정말 심장이 떨렸어요.... 염통이 순간적으로 굉장히 쫄깃해지는 그 순간이란... 으헉...-_-;;;;;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소름이 오소소 돋네요ㅠㅠ



예쁘게 나온 사진이지만, 지나가는 차 비킨다고 마구 흔들려버린 사진입니다...ㅠㅠ
지금 메인에도 사용하고 있는 사진이에요~

사실 도쿄타워를 간 이 날은 제 생일이었어요.....
도쿄타워는 당일 생일인 사람은 증거만 제시하면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답니다.
제2전망대(지상 250m입니다. 가진 않았어요...ㅎㅎ)도 무료인지는 모르겠어요.
다만...
어리석은 저는...
매표소에 떡하니 적혀있는 글을 보지 못하고...
거금 820엔을 내고 올라갔습니다............. 내 돈!!!!!!! ;ㅁ;....
당시 환율로 따지면 약 8000원이네요..... 악.... 내 두 끼 식사 이상의 돈이....ㅠㅠ.....
그저 모르면 안습인거죠....ㅠㅠ..........
그걸 한창 모르고 있다가, 내려오려고 아래층으로(제1전망대는 두 층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내려갔을 때
그 때 마침 하고 있던 라디오 생방송을 보다가 깨달은 겁니다...
생일사연이 참 많길래 '다들 기념으로 온건가...'했더니.. 무료라서 온겁니다....-_-....;;;
아이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에 갈 땐 당당하게 무료로 가주마...ㅠㅠ




이로써 도쿄타워편도 끝났네요... 헉헉........
생각보다 사진이 적었달까, 중간에 야경사진을 그냥 마구 올려버린 덕이겠지요.....ㅎㅎ

참, 그리고 전 제 가이드북을 십분 활용하면서 여행기를 적고 있답니다....ㅋㅋ
그렇게 많은 지식을 머리에 다 넣고서 기억해두진 못해요....ㅎㅎ

그럼 다음편에서 뵙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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