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는 교보문고, 표지는 제일 아끼는 캐릭터인 시구레 당첨>
후르바 재탕한 뒤 내린 결론
1. 주인공은 주인공이 아니라 조언자였음, 결국 중요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는 별 필요없는 존재,
하지만 주변 인물들이 안식처로서 필요로 했으니 그냥 조언자 확정
2. 만화책 처음에 읽을 때 제대로 안읽는 버릇의 재발견
3. 시구레 만세, 너님이 짱이심, 오오오오오오오 역시 악의 축,
네가 원인이었잖아 결국엔, 네놈의 삐뚤어진 성미만 아니었으면 아키토도 그렇게 안변했을겨,
하지만 무지 아낀다, 완전 최고야 *-_-*
3-1. 시구레랑 쿠레노랑 미묘한 삼각관계라서 사실 좀 재밌었음
4. 아야가 **(제 이름과 굉장히 비슷한 발음입니다... 하핫;;)의 이름을 부를 때 나도 모르게 닭살이.
5. 하앍, 하토리님ㅠㅠㅠㅠㅠㅠ 왜 너님도 품절이 되시나요, 엉엉
6. 역시 길다....... 긴 덕분에 첫 편 그림과 마지막 편 그림이 너무 다르잖아
7. 아버님 하앍하앍, 성격과 외모의 그 갭이 좋아염, 안경 계속 써주세요, 제발 부탁 드림 ㅇㅇ
8. 키사야 우쭈쭈쭈쭈쭈쭈쭈ㅠㅠㅠㅠㅠㅠㅠㅠ 어서 언니의 품으로ㅠㅠ
9. 자고로 이 만화의 주요 남자 캐릭터들은 어릴 때는 미소년, 크면 미청년, 나이가 들면 미중년 확정
9-1. 그런 의미에서 모미지, 너무 멋있어졌구나아아아아, 내 동생아, 넌 왜 그렇지 않니 엉엉,
이라며 현실을 부정해봅니다, 아하하하
10. 유키 성격이 그 꼴이 된건 아마도 시구레의 탓이 100% ㅇㅇ 인정
11. 아키토 하앍 언니 너무 예쁘시다ㅠㅠ
12. 8번과 비슷한 맥락으로, 몇몇 사람을 제외하고는 나오는 여자 캐릭터들 대부분도 미소녀인듯
13. 솔직히 작가가 팬선 입힌 그림보다 러프라고 빈 칸 채우기로 그리는 그림들이 더 마음에 들고
예뻤다고 느낀건 나 밖에 없는건가…
어제와 오늘, 이틀에 걸쳐서 만화책 '후르츠 바스켓'을 재탕했더랩니다.
예전에는 참 감동하며 봤던 것 같은데, 지금은 뭔가 느낌이 다르네요.
결론을 한마디로 말하자면,
여전히 기둥서방 트리오가 최고에요 -_-b
처음 '책' 후기에 올리는 글이 이런 글이네요... 꺄핫;;
아까 나름 무슨 책을 먼저 할까...하다가, 일단 하나라도 올리고 보자 -_-;;라는 마음에 급히 썼습니다...
다음 포스팅부터는 진짜 서적 후기, 올라갑니다..^ㅁ^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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