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일시: 2024년 5월 10일캐스트줄리엣: 서희로미오: 다니엘 카마르고 원래는 캐스트 신경 하나도 안쓰고 스케쥴 상 시간 되는 날짜에 맞춰 가서 공연 당일에 캐스트를 확인하는 편인데정말 유일하게 캐스트만 보고 냅다 예약해버린 공연.그리고 정말 만족해서 보고 왔다.가녀린데 힘있다는게 이런 느낌이구나 싶었고 다른 공연들도 보고싶어졌다. 어쩌다보니 로미오와 줄리엣을 자주 보는 거 같은데 (작년에도 봤고 이 공연 다음에 또 봄)각각 다른 형태의 로미오와 줄리엣이어서 그 사이의 다른 점들을 비교하며 보는 재미도 있는 듯. 그리고 기사들의 춤을 정말 원없이 듣고와서 그것도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