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음악

rédigé par Sylvain chomet - Attila Marcel

Ryn×Min 2017. 3. 28. 22:26



지난 주에 본 영화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의 엔딩크레딧곡.

지금 며칠째 집에서는 이 노래만 듣고 있는데

재생 횟수를 보니 200번이 넘었다 으어

마지막 부분에 개구리 노래가 들어가있어서

Listenonrepeat에서 그 부분만 잘라내고 듣고 있는 중.


제목이 중국어길래

처음에는 주인공 부인이 노래를 부른건가 했었다.

근데 듣다보니 목소리가 어째 주인공 엄마 목소리인거 같은 느낌이..

크레딧 올라갈 때 제대로 안봐서 모르겠네.

그리고 노래 가사도 처음에는 불어인가 했는데

듣다보니 중국어를 프랑스인이 부른 느낌이다.


마지막 반전? 이라고 해야하나

주인공이 잊고있던 기억을 다시 되찾았을 때 정말 어이가 없었다.

한 번 부서진 흔적이 있는 피아노.

이모들은 어떻게 그 피아노로 주인공을 공부시킬 생각을 한거지???

그러고보니 다들 현실에 쉽게 타협한 거 같다.

그 의사도, 주인공도, 이모들도.

해보고 깨달은 걸까.


최근에 메가박스에서 재상영이라고 해야하나, 이벤트 식으로 한 회 상영하는거 같던데

이미 예약이 다 차있길래 그냥 포기했다.

좀 아쉽긴 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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