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도 모르게 미리니름을 할 수가 있답니다! 아직 안보신 분들은 주의해주세요~ > <
-인셉션 OST -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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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스플라이스 보러 갔다가 = =)
영화관에서 예고편 나올 때 보면서 재미있겠다...싶어서 기억해뒀던 영화입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재미있다 재미있다 재미있다를 연발해서 어떻게든 보려가려고 노리다가 ㅇㅇ
오늘!
드디어!
조조로!
혼자서!(!)
보러 다녀왔답니다... ^*^
으아..
정말, 정말, 정말, 정말,
정말 돈이 하나도 안아까운 영화였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세상에, 으아으아으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직도 가슴이 먹먹하네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전작(前作) 셔터 아일랜드도 그랬지만,
관객들이 생각할 수 밖에 없는 영화를 하는 듯 하네요.
좋아요, 아주 좋은 자세에요!! ㅜㅜ)!
그리고 맡은 배역도 사실 어떻게보면 비슷하지요.
아내를 잃고서 방황하는, 아이들도 만날 수 없는 전문직 중년 남성.
영화 전개상 꿈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도 같다고 볼 수 있겠네요.
셔터 아일랜드에서는 아내의 죽음이 정확히 어떻게 이루어졌는가에 대한 힌트로,
인셉션에서는 아예 극의 배경이 되지요.
사실 예고편을 봤을 때 = =
꿈으로 들어가서 어쩌네 그래도, 너무 시간과 공간이 뒤죽박죽이라 무슨 내용일지 짐작도 못했는데;
상당히 스케일이 크더라구요....
그리고 대박은 마지막, 열린 결말....................................................................
전... 해피 엔딩이라 믿고 싶습니다...ㅠㅠ
생각해낼 수 있는 결말의 종류가, 생각보다 상당히 많더라구요;
전 보고 나서 '당연히' 해피엔딩 밖에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사실 아직 깨어나지 못한 거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했지만 '어떻게' 그렇게 되었는가..는 생각해내지 못했지요;)
그게 아니더라구영.......ㄷㄷㄷ
감독이 중간중간에 소품 등으로 표현한 부분이 상당히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서는,
정말, 진심으로 다시 보고싶어졌습니다.
사실 8시 45분에 영화 시작인데 -.-
일어나기를 8시에 일어나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앞에 10분 정도를 놓쳤어요.....
그래도 어느 정도는 따라가기는 했는데, 조금 무리는 있더라구요;
왜 초반에 그런 장면들이 나오는가...에 대한 이유는 알아야지요.
뭔가, 다른 말을 하고 싶은데ㅠㅠㅠㅠㅠㅠㅠㅠ
생각하면 할 수록 말을 할 수가 없어지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게 뭐야......ㅠㅠㅠㅠㅠ
마지막으로ㅠㅠ
영화상에서 '킥[꿈에서 깨어나게 해주는 외부 충격. 낙하(=중력의 변화), 혹은 물에 빠지는 것 등]'시에 사용한 음악을 첨가하며ㅠㅠ 리뷰 마쳐요...
진짜 또 보러가야겠어요..
한 번으로는 정말 부족한 영화에요...ㅠㅠㅠㅠ
+)
한스 짐머도 정말 대단한 듯...ㅠㅠㅠㅠㅠ
제일 위에 붙여놓은 Time이란 곡이 머리 속에서 안떠나가요... 으악..ㅠㅠㅠㅠ
++)
모든 배역 중에서 아서가 킹왕짱이었습니다.
아서!!!!!
아!!!!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무중력신이 최고였어요, 대박이었어요, 하악하악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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