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92

맑음

오래간만에 카페 포스팅임미다 ' 3')/ 제가 여전히 대구에 있으므로 ^^; 역시나 경대 북문에 있는 카페랍니다~ 카페 이름은 '맑음'이에용 와플과 토스트가 맛있는 곳이지요! 내부에 보면 요런 귀여운 표시도 있어요. ㅋㅋㅋ 간판이랑 같은 모양이지만 -.- 깜박하고 간판을 안찍어서 ㅋㅋㅋ 요거라도 올립니다~ 내부임미담. 책도 있고... 벽에는 요시토모 나라의 그림이 잔뜩 걸려있어요. 요시토모 나라..... 요시모토 바나나 책 삽화가로 많이들 알고 계시지요. 전 이 분 이름을 처음에 바나나씨처럼 요시'모토'인 줄 알고있었더랩니다...^_T 친구가 정정해주고나서 깨달았지요...ㅜㅜ 주문하기 전 메뉴판과 함께 항상 나오는 젤리. 대여섯 개 정도 주세요. 그리고 전 이걸로 구미베어 놀이를 가끔 하지요... ㅋㅋㅋ..

이야기/음식 2010.08.15

천공의 에스카플로네 - 고양이의 마음

(天空のエスかフローネ - 猫のキモチ) もしも猫がお話できたら 만약 고양이가 말을 할 수 있다면 最初に何て言うのかな 처음엔 뭐라고 말할까요 魚の骨は硬過ぎます 생선뼈는 너무 딱딱해요 尻尾の長さ他と比べるの 止めてください 꼬리 길이를 다른 고양이와 비교하지 말아주세요 傷つくの 마음 상해요 あなたの為に みずくどいして けずくどいして- 당신을 위해 몸단장을 하고 털도 깨끗이 하고- だから逆さまになでるの やめて 그러니까 거꾸로 쓰다듬는 건 그만두세요 優しい人よりも 다정한 사람보다도 物静かな人が好き 조용한 사람이 좋아요 基本的に現実な性格なんです 원래 현실적인 성격이랍니다 二人きりで まどろむ午後 단둘이서 잠시 조는 오후 冬の日差し 長く伸びて 겨울의 햇살 느긋이 쬐면서 このまま こんな風に 이대로 이렇게 死ぬまで側に いられたら..

이야기/음악 2010.08.06

인셉션

* 저도 모르게 미리니름을 할 수가 있답니다! 아직 안보신 분들은 주의해주세요~ > < -인셉션 OST - Time 인셉션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2010 / 영국,미국) 출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타나베 켄,조셉 고든-레빗,마리안 꼬띠아르,엘렌 페이지 상세보기 지난번에 스플라이스 보러 갔다가 = =) 영화관에서 예고편 나올 때 보면서 재미있겠다...싶어서 기억해뒀던 영화입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재미있다 재미있다 재미있다를 연발해서 어떻게든 보려가려고 노리다가 ㅇㅇ 오늘! 드디어! 조조로! 혼자서!(!) 보러 다녀왔답니다... ^*^ 으아.. 정말, 정말, 정말, 정말, 정말 돈이 하나도 안아까운 영화였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세상에, 으아으아으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직도 가..

이야기/영상 2010.08.03

스플라이스(Splice)

* 저도 모르게 미리니름을 할 수가 있답니다! 아직 안보신 분들은 주의해주세요~ > < 스플라이스 감독 빈센조 나탈리 (2009 / 캐나다,프랑스,미국) 출연 애드리안 브로디,사라 폴리,델핀 샤네끄,아비게일 추 상세보기 간만에 영화보러 다녀왔습니다......... 친구랑 이제 일 주일에 한 번은 영화보자! 라는 식이 되어서 간만에 슝슝슝 다녀왔습니다. 물론 돈 별로 없는 대학생들이라... 조조로 보러 갔지요 ^_T 원래는 수리애비가 나오는 나잇앤데이를 보자!고 생각했습니다만;;; 시험 끝난 고등학생들이 영화관 앞에 교복을 입고 우르르 몰려있는 것을 보고; 그냥 19금짜리 중에서 뭐 볼거 없나...해서 본게 바로 이 영화, 스플라이스. 카피에 '무서울 정도로 아름답'네 뭐네 하는데다가 생명복제 뭐 그런 이..

이야기/영상 2010.07.03

셔터 아일랜드

* 저도 모르게 미리니름을 할 수가 있답니다! 아직 안보신 분들은 주의해주세요~ > < 셔터 아일랜드 감독 마틴 스콜세지 (2010 / 미국) 출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마크 러팔로, 벤 킹슬리, 미셸 윌리엄스 상세보기 드디어 최근에 본 영화입니다! 바로 지난 주에 본 영화에요! 셔터 아일랜드. 나이를 먹고 후덕해지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영화지요... 로미오와 줄리엣 때는 그렇게 상콤상콤 하더니 ㅜㅜ)! 그치만 그만큼 중년 배우가 되셔서, 연기 자체는 더 무거워진 것 같아요. 역이 역이라서 그럴 수도 있지만요. 저번에 동생 면회 갔다가 영화 팜플렛을 보고선 다음에 꼭 봐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마침 모 영화관 포인트가 쌓여 있어서, 그걸로 보러 갔어요. 같이 간 친구는... 스릴러 잘..

이야기/영상 2010.04.15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저도 모르게 미리니름을 할 수가 있으니... 혹시나 안보신 분들은 조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감독 팀 버튼 (2010 / 미국) 출연 조니 뎁, 미아 와시코우스카, 헬레나 본햄 카터, 앤 헤더웨이 상세보기 이번에 소개해드릴 영화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요! 본 건 한 달도 넘었는데.... 꺄웅ㅜㅋㅋ 팀 버튼과 조니 뎁, 그리고 앨리스라는 내용의 조합으로 제작 당시부터 화제였던 영화죠!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제가 또 앨리스 참 좋아해서....ㅜㅜ)! 보러 갔습죠.. 3D로 볼까 하다가... '3D로 안봐도 충분해요!'라는 말을 듣고 그냥 봤습니다. 사실 기대를 많이 했었어요. 것도 꽤..... 감독이 팀 버튼에 조니 뎁이 나온다는 사실도 그렇지만, 내용이! 다름아닌! 앨리스니까! ㅜㅜ)! 그래서 제..

이야기/영상 2010.04.15

아바타

* 저도 모르게 미리니름을 할 수가 있어요! 그러니 안보신 분들은 주의해주세요~ 아바타 감독 제임스 카메론 (2009 / 미국) 출연 샘 워싱턴, 조이 살디나, 시고니 위버, 스티븐 랭 상세보기 오래간만에 영화리뷰입니다...ㅜㅜㅋ 그동안 영화 잘 안보다가 최근에 몇 개를 봐서; 포스팅 안한지도 꽤 되었겠다- 싶어서, 이렇게 갖고 옵니다~ ...물론 시간이 꽤 흘러 이미 막 내린 영화들이 대다수지만요ㅠㅋㅋㅋ 이번 리뷰는 아바타에요! 주변에서 좋다vs나쁘다 평이 많이 갈려서 볼까 말까 하다가... 어머니께서 보고 싶다고, 쏘신다고 하셔서 ㅋㅋㅋㅋ 같이 보러 갔습니다.. 물론 3D로요! 저 영화에 대해선 말이 참 많았죠. 결국 내용은 단순하다, 영상 밖에 볼게 없다, 정말 환상적이다, 나도 저기서 살고 싶다 ..

이야기/영상 2010.04.15

반짝반짝 빛나는

오래간만에 후기 포스팅입니다...> < 요즘 디카 들고다니니가 너무 귀찮아서...=_=ㅋㅋ;;; 무겁기도 하고 말이죠ㅜㅋ 여튼~!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수제 타르트 가게, 반짝반짝 빛나는 입니다~ 이 이름이 익숙한 분도 계실텐데요, 일본 여류 작가인 에쿠니 가오리의 소설 제목과 동명이랍니다. 실제로 가게 내에도 에쿠니 가오리 책이 몇 권 비치되어 있어요. 사실 이걸로 두 번째로 간거였어요 ㅋㅋㅋ 처음에는 디카따윈 소지하고 있지 않아서...ㄷ; 주문한 건 딸기 크림치즈 타르트랑, 크림치즈 레몬 타르트..였던걸로 기억해요..ㅋ;;; 이름은 잘 외우질 못해서...ㄷ; 다만 저 딸기가 얹혀진 타르트는 같이간 아가씨들이 가장 좋아하는 거라는거~ 물론 저도 좋아해요 *-_-* 맛나서 *-_-* 음료는 얼그레이..

이야기/음식 2010.04.03

レミオロメン - 3月9日

流れる季節の眞ん中で 흘러가는 계절의 한 가운데에서 ふと日の長さを感じます 문득 날이 길다는 것을 느껴요 せわしく過ぎる日日の中に 성급히 지나가는 날들 속에서 私とあなたで夢を描く 나와 그대는 꿈을 그려요 3月の風に想いをのせて 3월의 바람에 마음을 실어 櫻のつぼみは春へとつづきます 벚꽃 봉우리는 봄으로 다가가죠 溢れ出す光の粒が 흘러넘치는 빛의 조각들이 少しずつ朝を暖めます 조금씩 아침을 따뜻하게 해요 大きなあくびをした後に 하품을 크게 한 후에 少し照れてるあなたの橫で 조금 수줍어하는 그대의 곁에서 新たな世界の入り口に立ち 새로운 세상의 입구에 서서 氣づいたことは1人じゃないってこと 알아차린 것은 혼자가 아니라는 것 瞳を閉じればあなたが 눈을 감으면 그대가 まぶたのうらにいることで 눈꺼풀의 뒷쪽에 있다는 것으로 どれほど强くな..

이야기/음악 2010.03.10

Story 2.4

슬슬 최근입니다!!! 찍은지 약 한 달도 안된 따끈따끈한(?) 사진들이어요.. *-_-* 대구 시내에 위치한 와플집입니다~ 원래는 케이크가 먹고 싶다는 윤지언니님의 간청(이라 쓰고 협박이라 읽습니다)에 시내서 만났습니다만, 급 맘에 변한 언니님. 앞에 와플집이 있다는걸 알고는 가자고 하십니다, 그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별 수 있나요... 먹고 싶다는 사람이 맘에 바뀌었는데 가야죠 ㅋㅋㅋㅋ 그리고 원래는 네 명이었는데ㅠㅠ 현이는 어머님이 부르셔서 어쩔 수 없이 집으로 고고싱...ㅠㅠㅠㅠ 그래서 저랑 별양과 윤지언니님만 갔습니다. 안녕, 와플과 아이스크림과 생크림과 과일과 팥빙수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우, 보시는 것만큼 맛도 있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세 명이서 정말 신나..

이야기/음식 2010.02.01